취준일기5
04.07.(수요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소서를 되는대로 써보기로.. 그래서 오늘 전력거래소 갈겨썼다. 열심히 쓰든 휘갈겨 쓰든 붙고 싶은 마음뿐. ㅇㅈㅎ회계 천제 2 회독 중인데 생각보다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벌써 이거 다 풀면 뭐 풀지 그런 생각을 막 해대고 있다. 무튼 오늘 공부 조금 하고 기운이 빠져서 클라이밍도 안 가고 별이 언니랑 육회 먹었다. 그러면서 유퀴즈 시간을 다루는 마술사 편을 봤는데 한국 최초로 자율주행차를 만들었다는 한민홍 교수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 이름이 민홍인 사람들은 다 똑똑한가? 무튼 자기가 걸어온 길이 아주 혼자였고, 외로웠지만 끝까지 가겠다. 내 손으로 시작한 일이니 끝을 보고 싶고, 죽는 날까지 연구하다가 가고 싶다. 고 하셨는데 꿈이 있는 사람 특유의 총기..
어제오늘내일
2021. 4. 8.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