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7 : 탈락과 완주
04.14. 수요일 몸이 계속 간지러워서 결국 병원에 갔다. 일단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었는데 바이러스 감염이 지나가면 몸에 뭐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고는 한다. 그러려면 한차례 발열이나 몸살 감기 증상이 있었어야 하는데 난 그런 건 아니어서 아마 스트레스 때문일 것 같다. 스트레쓰!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간지럽고 그래서 더 스트레스받는 악순환.. 그리고 50가지 알레르기 표적검사도 함. 다행히 그 50가지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 어제부터 약을 먹고는 있는데 이 약이 미쳤다. 낮에도 졸리고 밤에도 졸린데 밤에는 12시간을 넘게 자야만 눈이 떠진다. 그렇게 오래 자도 상쾌하지도 않다. 아.. 또 스트레스개운하지 못한 잠을 계속 자니까 계속 무기력해진다. 오늘까지만 먹어보고 계속 이러면 약은 그만 먹..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4. 14.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