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4 : 액땜
04.05(월) 남동발전 필기 복기하면서 절대 후회 없고 다녀오길 잘했다고 썼는데 오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다시봐도 가슴이 쓰라리구나... 아니 떨어진 것보다도 필기점수를 안 알려주는 게 너무 야속하다. 분명 인성검사 떄 일관되게 체크했고(단기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서 단시간에 본 문장은 다 기억남) 적당히 솔직하게 적당히 야망있게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왜 떨어졌을까? 인성으로 탈락한 사람이 한둘은 아닌데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이게 문제였군! 하면 다른 사람이 나도 그렇게 했는데 붙었다고 한다. 너무나 평범해서 이런걸로 사람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게 안 믿긴다 ㅎ 인성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전공이랑 NCS채점도 안 해준다는 말이 있다. 사실상 그 점수 보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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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5.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