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10월 31일) 다시 찾아온 월말. 시간이 넘 넘 넘 빠르구나. 2020년도 얼마 안 남았고 졸업도 곧이다. 이번 페이지가 거의 끝나가려 하는데 다음 페이지가 비어있는 기분. 하지만 계절은 돌아오고 다시 10월이 되면 잊혀진 계절을 들을 거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12일에는 조주기능사 필기 치고 왔다. 고사장에 진심인 사람들이 잔뜩 있어서 난 공부도 안 할 거면서 왜 신청해서, 왜 시험을 치러와서 고통받고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채우려고 하는 건 아닌지. 뭐 그런 생각을 했다. (아무튼 합격) 실기는 진심일 수 있을 때 치기로! 명실상부 흑석 최고의 커피숍. 터방내. 스트림 오브 라인 완전 상큼 큐티 계열의 음료다..
어제오늘내일/'20 서울
2020. 11. 1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