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stocking archive

21.05.21 비온 뒤 축축 일부러 발표가 나는 시간에는 산책을 하고 있었다. 털이 부슬부슬한 궁둥이를 쳐다보는데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결과 기다리느라 목이 타서 다음 면접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걷는 걸음마다 한숨이 쌓였다. 결과는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기분은 나쁘지않았다 시뮬레이션을 이미 수백번 돌려서 그런가 근데 갑자기 잠이 너무 와서(스트레스 받았을 때 나의 전형적인 방어기제를 다시 확인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전기장판틀고 땀이나 흘리면서 자자, 하면서 알람도 안맞추고 푹- 잤다. 목이 눌리는 느낌에 잠에서 깼는데 꿈에서도 면접 관련한 꿈을 꿨다 염병 엄청나게 불편한 상황에서 내 면접 얘기를 해야하는 그런 꿈 ㅋㅋㅋ 예지몽인가 이거 그래도 꿈은 눈뜨자..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21. 18:58

21.05.18 비온 뒤 축축 군고구마잠옷 도착했음을 알립니다 남자m이라 어깨가 좀 안맞지만 부드럽고 색도 좋다! 머니테라피 성공🤤 오늘 조폐공사 후다닥써서 내고 면접 준비(D-6)시작 해보려는데 자료찾기도 쉽지않고 기출 질문 구하기도 어려워서 좀 막막했다 쉬운 면접이래서 스터디도 안구했는데 정보얻는 용으로라도 해야하나 싶다. 이제와서 구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 같지만. . 혼자서도 잘 해봐야지요 머 사실 먼저 본 면접 합격해서 이번 면접은 마음 편하게 보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괜찮다 아직 필기 결과가 안나온 곳도 있고 시험치러갈 곳도 남았다 조급해하지말고 ! 할 일이나 합시다! 오늘도 자기암시박수 치고 자야겠다 나 는 내 가 너 무 좋 아 👏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18. 23:54

21.05.16 비 계속 옴 공부하다가 잠든 최봄 학구열 폭발 ebs에서 복면달호 보는 중 이것도 명작영화..? 익숙한 얼굴 너~무 많이 나온다 근데 다들 탱탱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서 감동받음 나도 꾸준하게 살자~~ 동네 양말가게에서 산 새 양말 개시! 이거 신고 한전 시험치고 왓어용 방청소하고 맛있게 쉬어준 주말 끝. 사진 꼴랑 세 개 뿐인거 실화? 내일부턴 취준일기로 도라갑니다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16. 23:48

21.05.14(산책하는 중 땀나기 시작) 공부 좃도 안했지만 네이버 검색하다보니까 한전 디데이 세시는 분 있길래 따라해봄 ㅋㅋㅋ 면접 끝나고 사흘내로 전공 못 끌어올릴 것 같아서 그냥 한전 보기로 했다. 적부아닌 시험은 도교공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날려버려 아쉽지만.. 한전에서 행운이 있길 바라며! 면접 후유증이 단단히 왔다 합격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도 이렇게 공부가 안되다니 아침마다 스카가서 커피마시고 와이파이쓰고 온다 걍 카페아녀? 이따구로 상반기를 마무리하게 되는건가요오오오 이제 서류낼만한 곳은 조폐공사랑 한수원 뿐인데 사실상 전공을 보는 기업은 마무리가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다. 한수원은 통전인데다 ncs7 전공3이라 경영학을 가볍게 훑는 정도로 준비하면 될 것 같다. 면접끝나고 엔씨에스에 쏟아..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14. 21:51

서류전형 : 적/부 필기시험 과목 : NCS(피듈) + 전공(경영,회계,재무)*관리회계포함 출제대행사 : 사람인 NCS 확실히 모듈냄새가 나는 피듈이었다. 정보영역에서 엑셀 함수 문제도 여럿 나왔던 걸로 기억함. 다 못풀어도 왜 늘 NCS까지는 느낌이 좋을까? 쩝 전공 경영학) ㄱㅇㅅ객경이랑 똑같은 선지 엄청 많았다. 왜 CPA수준으로 문제를 내지.. 깔끔하긴 했음. 회계)원가문제 많이 나왔는데 와중에 다른 개념이랑 섞어서 회계가 특히 까다로웠음. 재무)는.. 내가 공부를 덜 한걸로 이번엔 복원 오픈카톡방 들어가서 집단지성으로 복원에 성공! 1번 옳지않은것은 정답 4 1. 포드는 컨베이어벨트 대량생산 2. 버나드 협동 시스템 3. 시스템이론은 유기적 상호작용 4. 테일러는 고임금 저가격 5. 상황이론은 ..

공기업 전형 기록/필기시험 2021. 5. 13. 18:21

이미 면접까지 보고와서 쓰는 필기 복기.. 역시 미루는 능력이 발군이다 서류전형 : 적/부 필기시험 과목 : NCS30% + 전공70%(경영,회계,재무,경제) 출제사 : 모름. (전공문제는 도공 직원이 직접 낸다고 함) 응시율 : 기억안남... 문제도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쨋든 감상만 말해보자면 문제지가 수능 시험지마냥 커서 넘기는데 힘들었다. 파본검사 30초 내에 다 볼수가 없었음 또 웃겼던게 갑자기 수험표 집어넣고 수험번호 외워서쓰라고해서 급하게 외웠던 기억이 남. NCS는 피듈형이라고 기억하는데, 예제를 주고 대입하는 정보 문제가 8~10개 가량 나와서 그거 재밌게 풀었다. 일단 NCS까지 치고 느낌이 좋다 싶어서 기쁜 마음으로 전공 시험지를 받았는데 좀 대략난감.. 역시 도로금융공사답게 쉽지 않..

공기업 전형 기록/필기시험 2021. 5. 13. 18:07

21.05.12 제목을 쓸 때마다 이제 몇 번을 쓸 순서인지 확인한다. 숫자는 계속 커지고 나는 매번 까먹는다. 오늘은 유독, 이게 언제 끝날런지 감이 안오는 날이다. 원래도 그런 감은 없었지만 긍정과 희망은 있었는데 면접을 보고 오니까 오히려 앞길이 막막하다. 좋지않은 기분이 계속된다. 분명 오늘 하루 중에는 분명 웃는 일도 있었고 땀 흘리며 운동도 했는데 밤이 되면 머리속이 검어지고 몸은 바닥에 눌러붙는다. 나는 점점 작아져서 바닥에 묻은 얼룩이 될지도 모른다. 어딘가의 나는 무늬인지 얼룩인지도 모를만큼 희미한 자욱으로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다. 누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 역시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서, 전혀 괜찮지 않았던 오늘 같은 날이면 괜히 친구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어진다. 넌 잘지내니 --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13. 00:24

21.05.10 내일 면접이다 떨려 뒤져 하지만 잘 해낼 것. 준비한 것 이상을 보여주고 올 것.

어제오늘내일/취준일기 2021. 5. 1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