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토 이틀간 어떤 사건으로 모닝 루틴을 전혀 하지 못했다.
기상 시간을 지키고 일기만 짧게 썼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많았고 감정의 폭포를 처맞는 기분이었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고 싶으나 글을 게시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19일(일요일)은 일상으로 돌아왔고
다시 7시 기상을 재개했다.
이젠 정말로 일찍 일어나는 게 전혀 힘들지 않다!
많아진 시간을 잘 운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
이전의 나를 아는 사람들 (특히, 엄마)은 매우 놀랄 것이다.
개강 전 내 일과는
오후 1-2시 까지 늘어져 자고 또 강아지랑 낮잠을 잔다.
그러면 또 밤에는 잠이 안 와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들곤 했다.
내가 새벽 시간을 성실히 활용하는 편은 절대 아니다.
그러니 생활 리듬도 망가지고 무기력이 쉽게 찾아왔었다.
지금도 매일이 활기로 가득차고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다곤 못하지만
적어도 매일 10분의 명상을 하고, 30분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벌써 7권을 읽었다! 평월의 두 배 수준이다.)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아주 큰 변화는 아니라도 이 작고 조그만 변화는 생겼다.
여전히 명상 하는 내내 잡생각을 한다.
그래도 나는 천천히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
지난 2주 동안 8시 기상하기 챌린지를 했고 100%를 달성했다.
7시부터 8시까지 유동적으로 기상 시간을 움직일 수 있어 좋았다.
20만 원을 걸어서 상금으로 3390원을 획득했다!
동기부여도 되고 커피값도 벌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이다.
자신이 정한 루틴 자체를 전부 챌린지화해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자신 있는 분들은 큰돈을 걸어서 도전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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